게임/브롤스타즈

요즘 메타에 안 맞는 브롤러들 24.08.19

집돌상 2024. 8. 19. 17:51

요즘하면 필패라고 봐도 될만한 브롤러들을 얘기해볼까합니다.

사실 어떤 브롤러라도 잘하면 좋습니다.

잘해도 안좋은 브롤러가 있다면.. 잘못만든 브롤러겠죠..

 

일단 다이너

다이너를 하는 유저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왜 비추천하냐?

엄청난 고수들 제외하면 다 후반갈수록 힘이 빠집니다.

게다가 딜링밖에 기대할게 없는 캐릭터인데 게임결과창보면 딜링 높은거 10판중 2판 볼까말까하는 수준입니다..

사실 저보다 다이너 유저들이 더 체감할겁니다. 후반갈수록 집중력 떨어져서 급격하게 감소하는 에임을..

다이너는 특히 적을 못맞출때 다이너 유저에게 정신적대미지가 강하게 들어옵니다.

'어딜쏴야하지?' 하면서 조마조마해지고 더 맞추기 힘들어집니다.

저도 겪어봐서 압니다.. 그래서 전 다이너 거의 안합니다..

직사는 그래도 나를 중심으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에임난이도가 더 쉬운편입니다.

 

다음으론 크로우

아니 크로우가 구리다고? 말도 안된다 하시는분들 있겠지만.. 요즘 제가 해보고 느낀게 그냥 안좋습니다..(트로피 100개꼬라박고 느꼈습니다..)

특수 공격은 여전히 포텐이 높고 하이퍼차지도 좋지만 일반공격이.. 난 세방꽂아도 상대 멀쩡하고 상대한테 두대맞으면 죽습니다.

크로우 상대법은 그냥 '어 때려봐 너 나한테 한방 맞으면 니가 열심히 깔짝대면서 때린 세방보다 훨씬 아플걸?' 이런 마인드로 해야됩니다.. 팩트거든요 크로우는 '이겨야한다' 하면서 빡겜할때 원딜 파이퍼 딸깍이면 빈사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핫존에선 상대가 점령할때 멀리서 열심히 견제하지만 딜이 들어가는건지.. 안들어가는건지.. 싶을정도로 약합니다.

순간딜링이 너무 떨어져서 특수 공격 의존도가 높습니다.. 심지어 몸이 약해서 적한테 특수 공격 쓰자마자 죽는경우도 허다합니다.

크로우를 진짜 비추천하는게.. 넓고 벽이 없을때는 원거리 딜러한테 죽고 벽이 있으면 근거리 딜러한테 녹습니다.

예전보다 이동기를 갖고있는 브롤러들은 훨씬 늘어서 점점 크로우는 설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그래도 게임결과창에선 생각보다 크로우는 딜량이 꽤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근데 킬이 별로 없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윌로우 하겠습니다.

발리도 안좋은데 그나마 하이퍼차지얻었고..(그래도 별로지만) 윌로우는 다른 투척브롤러들이 다 밴당하면 쓸만한 브롤러라 생각합니다.

 

바이런같은경우는 아직 좋다고 봅니다. 크로우, 윌로우도 같은 지속딜링인데 바이런은 왜 메타에 맞냐고 하냐 라고 하면..

일단 직사에 높은 지속딜링능력, 빠른 재장전, 직사공격의 폭과 총알속도, 재장전 속도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방메타로 에드거같은애들이 오면 막기힘든건 똑같습니다.. 그래도 좀더 유연하게 써먹을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좀 투척혐오 유저같은데

요새 날라댕기는애들이 많아서 투척 많이힘들긴합니다.. 그래도 파괴불가능한 벽들때매 메리트도 좀 있지만

날라오면 속수무책인건 여전합니다.

좀 버프해주면 좋을듯합니다..